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크래프트 3 (문단 편집) === [[RTS]]와 [[RPG]]의 결합, [[AOS]] 게임의 기반 === 워크래프트 3는 건물과 생산 가능한 유닛들로 싸움을 벌이는 RTS를 기본으로 RPG 요소인 아이템, 영웅, 성장 시스템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성공한 기념비적인 게임이다. 이전에도 간략한 레벨업 등의 특징을 가졌던 게임은 많지만[* 대표적으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나, 국내로 눈을 돌려도 RTS [[삼국지 천명2]]나 [[장보고전]] 등에서 유닛이 많이 싸우면서도 죽지 않고 오래 살아남을수록 경험치를 쌓아 레벨이 오르고 강해지는 시스템을 도입했었다.], 워3 같이 광범위한 면에서 시도했던 게임은 거의 없었다. 2016년까지도 RTS와 다른 장르를 결합하여 워3 만큼 흥행한 RTS는 없다. 이 점은 워3의 개발 초기 모습에서 더 대담했는데, 초기 안은 아예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 같은 것은 없고, 넓은 맵을 영웅과 소수 유닛이 돌아다니며 레벨업을 하는 구조였다. 다만 개발이 진행되며 이런 면은 축소되었다. 그래서 워3은 RPG 요소가 상당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생산과 일반 유닛이 기본인 RTS다. 또한 워3는 도타류 게임의 부모라고도 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 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에서까지 일반 유닛과 구별되는 영웅 유닛을 도입하였고, 이들의 레벨과 아이템이 게임의 중요 요소 등으로 취급되는 점은 해당 장르의 기초를 형성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크리핑]](정글)이나 [[6]]레벨에 배우는 [[궁극기]], [[6]]칸의 아이템창, [[힘영웅|힘]]/[[민첩영웅|민첩]]/[[지능영웅|지능]]으로 분화되는 능력치 등 대다수 도타류 게임의 공통점이 워크3에서 비롯되었다. 그 외 스피드 부츠에서 유래한 신발 아이템, 위치 닥터의 와드에서 유래한 와드 등등 찾아보면 셀 수 없이 많다.[* 신기하게도 롤과 도타에서는 와드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소리치는데 정작 워크3에서는 MOBA 게임 등장 이전까지 와드가 찬밥 대우를 받았다. ] 특히 유즈맵을 기반으로 한 도타 2의 경우 아이템과 스킬구성을 아예 워3에서 그대로 가져온 경우가 많다. 실제로 워3을 했던 유저가 도타를 해보면 익숙한 아이템이 많이 보일 것이다. 타운 포탈 스크롤, 꿀, 사이다 등. 그래서 만일 블리자드에서 와우 이후 워크래프트 4를 만들게 된다면 그 장르는 반드시 도타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현재 와우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s-2.6.1|전장]]도 엄밀히 말하면 도타류의 형태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편되기 전 알터랙은 빼도 박도 못하는 40인 도타류. 대신 유저들은 영웅이 아니라 차라리 '''미니언'''에 가깝다.] 재미있게도 블리자드에서 만든 MOBA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워크3에서부터 계승된 도타류의 특징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1레벨당 스킬을 하나씩 찍는 것도 아니고, 6레벨에 궁극기를 배우는 것도 아니며, 아이템도 없다. 중립 크립은 레벨업이나 아이템 획득이 아닌 라인에 도움을 주는 오브젝트 형태인 것도 크게 다른 점이다.[* 블리자드 게임에선 자주 볼 수 있다. 디아블로에서 나왔던 스탯 시스템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 3]]에서는 없애고, [[디아블로 2]]에서 나온 스킬 트리 시스템도 초창기 와우에선 있었지만 판다리아의 안개와 디아블로 3에선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